커피 클레버 드리퍼 카페 커피 맛을 집에서

커피 클레버 드리퍼 카페 커피 맛을 집에서 완벽하게 집에서 즐길 수 있어요. 커피 클레버 드리퍼를 사용하면, 놀라울 만큼 부드럽고 깊은 맛의 커피를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어요. 그럼 지금부터 커피 클레버 드리퍼를 이용한 커피 브루잉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제가 10년 넘게 커피를 만들고 있어요. 그런데 다양한 방법들과 도구들이 있어요. 제게 있는 도구들도 1년에 한번도 사용하지 않는 도구도 있어요. 자기가 제일 좋아하는 방법으로 커피를 보통 만들고 특별한 경우에 다른 도구를 사용하기도 해요. 그런데 여러분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 하나 제일 중요한 것. 맛있는 커피 만드는 방법은 분명히 존재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일 중요한 것은 맛있는 커피콩을 사야하는 것이에요.

물론 자주 가시는 카페에서 볶은 커피이거나 그 곳에서 맛본 커피 맛을 집에서도 그대로 맛보고 싶어서 커피 콩을 사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데 그 맛을 내기가 쉽지 않을 거예요. 심지어 에스프레소 머신을 사고 그라인더를 제법 고가를 사도 그 맛을 내는게 어려울 수 있어요. 그 이유가 같은 커피를 사용하는데 왜 다를까요?

장비가 달라서 그래요. 그게 그렇게 차이가 날까요? 네 엄청난 차이가 나요

장비를 같게 혹은 비슷한 급으로 했어요. 그래도 안되네요. 라고 하시는 분이 계시면 이유는 물이에요

물? 이라고 생각하실지 몰라도 카페는 물 관리를 엄청나게 해요. 필터를 여러 종류를 섞어서 사용하는 경우도 있구요. 그래서 우리가 맛있는 카페를 안다는 것은 행운이죠. 그것도 우리 집에서 가까운 곳에 그런 카페가 있다면 감사해야할 일이죠. 엄청난 바리스타들의 노력의 결과를 우리는 돈으로 사는 것이니까요.

왜 이런 이야기를 할까? 우리가 만들 수 있는 커피에는 한계가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방법들 중에서 가장 간편한 방법을 알려드릴려고 해요. 복잡하고 어려우면 하기 어렵고 그걸 매일 한다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오늘 준비한 장비는 클래버 혹은 클레버라고 하는 드립퍼에요.

커피 클레버 드리퍼 커피 만들기

클레버 드리버가 이렇게 생겼어요. 그리고 아래처럼 필터지를 접고 접고 클레버에 넣어줘요 벽에 최대한 잘 붙도록 만져주시구요. 보통은 뜨거운 물을 벽쪽으로 부어서 세정도 하고 클레버 온도도 올리고 해요. 하지만 저는 가장 게으른 방법으로 했어요. 아무것도 하지 않고 바로 커피를 부었어요.

커피 20그람을 재고 그라인더에 갈아서 준비한 클레버에 부어 주세요. 그리고 잘 흔들어서 평평하게 해 줘요. 사실 그렇게 해 주지 않아도 되긴 해요. 그래도 보통 평평하게 만들고 추출 작업을 진행해요 커피 가루 전체에 골고루 물이 전달되도록 하기 위해서예요.

평평하게 준비한 커피에 물을 300ml 혹은 300g 부어주세요. 그리고 시간은 통상적으로 4분을 기다려요. 처음 붓고 스푼으로 커피가 위에 너무 떠있지 않게 물과 한번 섞어주세요. 살살 저어 주시면 되요. 마지막으로 내리기 전에 한 번 더 저어주세요.

일단 이런 방식으로 커피를 만들어서 마신 후 기다리는 시간을 조절을 해요. 더 짧게 할건가? 물을 더 적게 부어서 커피를 만든 후 물을 추가해서 마실건가? 아니면 진하게 내려서 우유를 데워서 따뜻한 우유에 부어서 마실건가.. 다양한 방법으로 조절을 할 수 있지만 처음에는 지금 알려드린 방법으로 커피를 만들어 보세요.

4분이 되면 준비한 컵 혹은 텀블러에 올려 놓기만 하시면 되요. 다 내려올때까지 기다려 주시면 되요. 제가 사용한 커피는 콜럼비아 수퍼리모고 오늘 볶았어요. 그래서 추출이 완전히 잘되지는 않아요. 그래도 내린 후 맛을 보고 워낙 가볍게 마시기 때문에 물을 더 부었어요. 제 입에 잘 맞는 커피가 만들어졌어요.

5060 노마드

아래에는 조금더 복잡한 과정을 소개했어요. 제가 안내해 드린 방법과 아래 방법을 시도해 보세요. 그리고 댓글로 어떤게 더 입에 맞는지 알려주세요. 준비한 커피도 그라인더에서 굵기를 조절해 보세요. 커피 맛이 아주 달라져요. 홈카페의 최고의 매력은 내 입에 맞는 커피를 만든다가 최고의 목적이니까요. 무조건 내 입에 맞는 커피 레시피를 찾아두세요. 그리고 물은 한국은 평창수로 내린 커피가 추천이 많더라구요. 몇 가지 생수를 사다가 실험해 보세요. 그것도 홈카페의 매력이죠. 귀찮고 번거로움이 모든 즐거움으로 변하는 곳 그곳이 바로 홈카페.

준비물

  • 커피 클레버 드리퍼
  • 커피 필터
  • 신선하게 갈린 커피 원두 20g
  • 뜨거운 물 300ml (온도 약 93°C)
  • 타이머
  • 저울
  • 서버

커피 클레버 드리퍼 커피 만들기 변형

  1. 드리퍼 준비하기: 커피 필터를 클레버 드리퍼에 맞게 넣은 후, 뜨거운 물로 한 번 헹궈줍니다. 이렇게 하면 필터의 잔여 맛이 제거되고 드리퍼가 예열되어 커피가 식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요.
  2. 커피 분쇄하기: 커피 원두는 중간 정도로 분쇄합니다. 너무 고운 분쇄는 추출 시간을 지나치게 늘릴 수 있으니 적당히 조절해주세요.
  3. 커피와 물의 비율 맞추기: 저울을 사용하여 커피 20g을 정확히 재고, 준비된 드리퍼에 커피를 넣어줍니다.
  4. 블루밍: 뜨거운 물을 커피 원두 무게의 약 3배, 즉 60ml를 부어준 후 30초간 기다립니다. 이 과정에서 커피가 부풀어 오르며, 가스가 빠져나가고 풍미가 더욱 진해집니다.
  5. 주입과 추출: 나머지 물을 천천히 추가해 주면서 총 추출 시간을 2분 30초에서 3분 사이로 유지합니다. 물을 부을 때는 커피가 고르게 젖도록 중심부터 시작해 서서히 바깥쪽으로 움직여 주세요.
  6. 서버에 커피 담기: 추출이 끝나면 클레버 드리퍼를 서버 위에 올려놓습니다. 자동으로 밸브가 열리면서 커피가 서버로 흘러 들어가죠.

마무리하며

커피 클레버 드리퍼 커피를 만들었어요. 커피의 깊은 맛과 향을 천천히 즐겨 보세요. 커피 클레버 드리퍼는 사용이 간편하면서도 커피의 풍미를 최대한 끌어내주는 도구예요. 일상에 여유를 더해주는 커피 한 잔을 통해 잠시의 휴식을 가져보세요. 직접 만든 커피라 더욱 특별해요. 그리고 조금씩 변화를 주면서 내게 잘 맞는 커피 도구로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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