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tt Addington Marsh 트레일 4월 1일

Pitt Addington Marsh 트레일

Pitt Addington Marsh 트레일, 자연이 숨 쉬는 곳

Pitt Addington Marsh 트레일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평화로움이 가득한 곳입니다. 이곳의 트레일을 따라 걷다 보면, 도시의 소음과는 완전히 단절된, 자연 그대로의 소리와 풍경에 푹 빠질 수 있어요. 물론, 이곳은 단순히 걷기 좋은 곳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Pitt Addington Marsh 트레일은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곳에서는 자연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눈 앞에 펼쳐진 아름다운 풍경에 감탄하며, 삶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어요. 이제, 자연이 숨 쉬는 이곳으로 떠나 볼까요?

Pitt Addington Marsh 트레일의 매력

Pitt Addington Marsh 트레일은 다양한 생태계와 빼어난 자연 경관으로 방문객을 맞이합니다. 이곳을 걷다 보면, 물가에 서식하는 다양한 새들의 지저귐을 들을 수 있고, 계절마다 변화하는 자연의 색감을 감상할 수 있어요. 또한, 이곳은 사진가들과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장소로도 유명합니다.

Pitt Addington Marsh 트레일 건강한 산책

Pitt Addington Marsh를 방문하는 것은 몸과 마음에 활력을 주는 활동입니다. 자연 속에서의 걷기는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정신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이곳의 공기는 맑고 신선하여, 매 숨을 쉴 때마다 자연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어요.

Pitt Addington Marsh 트레일 방문객을 위한 팁

  • 준비물: 편안한 신발, 모자, 선글라스, 물병, 그리고 카메라를 꼭 챙기세요. 자연의 아름다움을 기록할 준비를 잊지 마세요.
  • 계절: 계절에 따라 자연의 모습이 크게 달라지므로, 다양한 시기에 방문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 안전 수칙: 자연을 존중하며 걷기를 즐기세요. 야생 동물에게 먹이를 주거나, 자연물을 가져가지 않도록 합니다.

Pitt Addington Marsh 트레일 정보

  • 주차 : 입구 옆 길
  • 화장실 : 없음
  • 세면시설 : 없음
  • 걷기 강도 : 쉬움
  • 총거리 : 4.5 km

Pitt Addington Marsh 트레일 사진 및 생각

Pitt Addington Marsh 트레일

두 번째 방문을 했어요. 처음 지인의 소개로 와서 이름도 모르고 주소도 모르지만 지난번 찍었던 사진의 위치 정보로 무조건 왔어요. 처음 왔을 때는 해가 지는 시간이라 느낌이 약간 춥고 어스스했어요.

오늘은 오전 시간대에 왔더니 걷는 동안 등에 해가 비쳐서 따듯한 느낌이 걷는 동안 기분을 좋게 해 주네요. 그래도 아쉬운건 하늘이 완전 맑아서 눈덮힌 산 풍경이 물에 비친걸 찍었으면 했는데 그렇게까지 원하는 그림은 얻지 못했어요.

Pitt Addington Marsh 트레일

처음 왔을 때는 겨울에 가까웠어요. 그래서 지금보다 황량함이 더 심했어요.

제가 캐나다 새들의 이름을 몰라요. 한국 새도 참새 정도 알려나? 암튼 이 새들이 그렇게 멀리 도망을 가지 않아요. 걷는 동안 조금씩 움직이기만 하고 그렇게 엄청시럽게 경계하는 것도 아니었어요.

5060 노마드

구글에서 새 사진을 검색하니까 미국 지빠귀로 나오는데, 아닌거 같아요. 그 새는 가슴에 오렌지 색이 특징이라는데 오전에 본 이 새는 글쎄요? 가슴 털색을 제대로 못봐서, 근데 다른 색을 가진 새가 있기는 했어요

미국 지빠귀(Turdus migratorius), 일명 아메리칸 로빈(American robin)은 지빠귀과(Turdidae)에 속하는 철새로, 붉은 오렌지색 가슴이 특징적입니다.

이름이 ‘로빈’으로 명명된 이유는 그 외모가 유럽울새(European robin)를 연상시키기 때문이지만, 실제로 두 종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지 않습니다.

유럽울새는 올드 월드 플라이캐처(Old World flycatcher) 가족에 속하는 반면, 아메리칸 로빈은 진짜 지빠귀속(Turdus)의 일원으로, 넓은 지빠귀과에 속합니다

미국 지빠귀는 수컷이 암컷보다 약간 크고 화려하며, 농작물에 해가 되는 해충을 잡아먹는 유익한 존재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새는 베리류와 같은 과일도 섭취해 수확량에 피해를 줄 수 있으며, 특정 과일의 섭취가 중독을 일으킬 수도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Pitt Addington Marsh 트레일

이 Pitt Addington Marsh 를 걷는 동안 11시 방향의 눈 덮힌 산과 1시 방향의 산이 아주 멋지게 보이고 완전 오래전 시간으로 나를 시간 이동을 시켜주는 멋진 산의 모습을 계속 볼 수 있어요. 길 옆엔 물이 있고, 걷는 동안 풀밭 위를 걸어요.

오늘은 2024년 4월 1일. 매달 1번씩 이 곳을 방문해서 계절의 변화에 따라 트레일의 풍경 변화를 기록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어요.

5060 노마드

이렇게 조용한 자연에서 걷다보면 최근의 나를 붙잡고 있는 고민들이 스물스물 올라온다 그리고 조금씩 정리되기 시작해요. 요 몇일 블로그 전문성 점수와 연관성 점수에 대해서 의문이 많아서 고민하다가 아주 예전에 읽은 블로그 책을 다시 펼쳤어요. 큰 기대를 한건 아니고 혹시나 내 고민의 조금이라도 힌트를 얻을 수 있을까 해서 책을 열어서 목차에서 내가 필요한 부분을 보기 시작했어요. 이 책이예요. 아직 읽지 못한 분들에게 추천해요.

나는 블로그로 월급보다 많이 번다

나는 블로그로 월급보다 많이 번다 | 저자 정태영(짜루) | 출판 | 경이로움 발매 | 2023.05.17.

걷는 동안 많은 생각을 해요. 주변에 나무와 새가 보여도 그게 뭔지도 모르체 보고 걷고 있어요. 물에 식물이 보여도 몰라요. 자연은 내가 아는 만큼 해석이 가능해요. 그래서 전문가와 함께 걸으면 많은 정보를 얻고 훨씬 유익한 트레킹을 할 수 있어요. 같은 맥락으로 책을 읽을 때도 준비된 정보가 부족하면 책은 독자에게 아는 만큼만 보여 주는구나 하고 생각을 했어요. 내가 처음 그 책을 읽었을 때, 지금보다 블로그에 대해서 잘 모를때였어요. 실제로 블로그를 제대로 운영하기 위해 몸부림 치지도 않았던 시기였어요.

지금은 내가 막혀 있는 문을 열기 위해 하루 종일 그 닫힌 문 생각만 하고 지내거든요. 책을 목차에서 일부만 보다가 아 다시 읽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걷는 동안 내 블로그에 대한 생각도 하게 되었어요. 내 블로그의 정체성은 요리 리뷰가 맞을까? 내가 정말 그걸 좋아하는가? 나의 목적이 분명한가? 다양한 질문들이 생각이 나면서 내가 추구하는건 건강이었고, 건강하고 재밌는 삶인데, 요리 레시피는 그것의 일부분이라는 생각과 내가 그 분야의 전문가는 더더욱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내 블로그의 정체성을 두고 건강 관련 일까, 레시피 요리 관련 일까 생각을 해 봐요. 어떤 각도로 보면 건강 정보인데, 어떤 면에서는 레시피 제공을 하기 때문에 요리 쪽으로도 보여져요. 그래서 네이버 블로그는 왔다갔다 해요.

자연 속에서 걷는 동안 뇌는 집에서 처럼 정보를 받아 들이지 않고 자연과 함께 시간을 누리고 정보를 정리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어요. 걷는 것의 장점이 이렇게 내 속에 있는 정보들을 다시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Pitt Addington Marsh 트레일

캐다나의 자연 풍경을 잘 볼 수 있는 전형적인 그림이예요. 캐나다 산지 이제 10년이 다 되어 가다보니 이런 풍경에 조금은 익숙해지는 것 같아요. 그래도 밖으로 자주 나오지 않는 집돌이가 되다보니 가끔 보는 풍경이 멋집니다. 집에서 조금만 나와도 이런 멋진 자연이 기다리고 있는데 여전히 집 나오는게 힘들게 느껴질만큼 게을러진 집돌이가 되었다. 2024년은 조금 더 밖으로 나가고 자연을 더 자주 만나는 해가 되도록 하려고 해요.

Pitt Addington Marsh 트레일

녹색 풀과 노란색 풀이 함께 보이면 겨울과 봄을 생각해요. 다시 생명의 계절이 오고 있구나. 한동안의 쉼은 이제 뒤로하고 다시 열정적인 삶을 맞이하는구나. 나의 열정에도 다시 불이 붙기를 기대하고, 그렇게 살기를 원하는 마음이 올라온다.

Pitt Addington Marsh 트레일
Pitt Addington Marsh 트레일

곧 저기 먼 눈덮힌 산을 가봐야할 거 같은 마음이 들게 하는 풍경이예요. 지금은 황색으로 겨울의 색이 주를 이루지만 곧 푸름이 가득 덮히면 이 곳의 그림은 또 어떻게 바뀔지 기대가 되네요.

그 시간이 될 동안 나는 어떤 변화의 시간을 경험하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한 달이면 책을 20-30권 읽을 수 있는 시간이예요. 내가 얼마나 열심히 살지에 따라 나의 변화됨의 크기도 달라지겠죠.

자연은 우리에게 그런 변화를 보여주기 위해 어떤 몸부림을 치는지 우리는 알 수가 없어요. 하지만 엄청난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 건 분명해요. 그래서 도전을 받아요. 내 인생의 푸르름을 위해 오늘도 열심히 달려가 보려 해요. 열심이라는 단어를 오늘 길을 걸으며 얻고 가네요

5060 노마드

풀에 길을 낸 자국은 관리인의 차 바퀴 자국이겠지? 걷기 한결 편하다. 이렇게 길을 내 주어서. 내가 걷고 있는 이 길도 아무의 도움이 없었다면 아마 여전히 미로 속을 헤메고 있을 것이다. 먼저 길을 걸은 사람들의 정보가 내가 그 길을 걸을 때 얼마나 큰 도움을 주는지 생각나게 한다.

내 인생에서 내가 극복하고 경험한 것을 잘 나누어 주면 누군가는 그 길을 걸으면 조금은 편한 길을 걸을 수 있겠지 하는 생각에 마음이 조급해진다. 나누어 주고 싶다. 그런데 뭘 어떻게 나누면 좋을까? 길을 걷는 것은 생각을 정리하고 확장하는 시간이다. 눈으로 들어오는 사소한 정보 하나가 또다른 생각으로 나를 이끌어 준다.

5060 노마드

크랜베리 농장이 분주하게 대형 트럭이 왔다 갔다 한다. 아마도 땅에 비료를 주지 않을까? 비료의 영양분을 듬뿍 받은 땅이 건강하고 맛있는 크렌베리를 우리에게 제공해 주겠지. 세상의 에너지는 자연스럽게 흘러간다. 내 인생도 그런 흐름속에 자연스럽게 도움을 주고 받는 관계 속에서 살아가면 좋겠다.

5060 노마드

Pitt Addington Marsh 트레일 요약

Pitt Addington Marsh 트레일은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원입니다. 이 지역은 샌드힐 크레인의 둥지가 있는 주요 지역 중 하나로, 산책로, 전망 포인트, 관측 타워 등을 제공합니다. 또한, 이곳은 캐나다 거위, 아메리칸 위전, 청둥오리, 목오리를 포함한 다양한 조류의 서식지입니다.

Pitt Addington Marsh 트레일은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 메이플 리지에 위치한,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완벽한 하이킹 명소입니다. 이 곳은 특히 조류 관찰과 자연 사진 촬영을 즐기는 이들에게 인기가 높아요. 트레일을 따라 걸으며 방문객들은 끝없이 펼쳐진 습지와 다양한 야생 생물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습니다.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선사하는 이 지역은 특히 봄과 가을에 아름다운 자연의 변화를 감상하기에 최적의 시기입니다.

길이가 그리 길지 않아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이 트레일은 모든 연령대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난이도를 자랑해요. 여유로운 걸음으로 습지 주변을 한 바퀴 돌아보는 동안, 시끌벅적한 도시 생활에서 벗어나 마음의 평화를 찾을 수 있습니다. 또한, 트레일 주변에 마련된 전망대에서는 Pitt Lake의 장엄한 경치와 함께 멀리 산들의 아름다운 실루엣을 감상할 수 있어요.

Pitt Addington Marsh를 방문하는 것은 단순한 산책을 넘어, 브리티시 컬럼비아의 숨겨진 자연 보물을 경험하는 시간입니다. 이곳은 자연과 하나가 되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하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적합한 평화롭고 아름다운 트레일이에요.

Leave a Comment